처음 포스터를 기획할 때에는 text-to-image
모델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했습니다. 머신러닝/데이터사이언스를 중심으로 모인 커뮤니티라는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했고, 괜찮아보이는 레퍼런스도 찾았기 때문입니다.
그렇게 탄생하였던 데모 포스터 (사용된 이미지는 전부 text-to-image
모델을 통해 생성되었음)
레퍼런스였던 Kanye West의 The Life of Pablo
하지만 인공적으로 생선된 이미지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겠다는 피드백을 받았고, 가짜연구소의 네트워킹 데이는 편안하게 모일 수 있는 자리를 지향하는 만큼, 위 아이디어는 잠시 보류하기로 했습니다.
두번째 데모 포스터는 Deepmind에서 진행하는 팟캐스트의 커버를 참조해서 만들었습니다. 좀 더 편안한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했는데, 폰트가 다소 부자연스럽고, 일정과 장소 등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.
두번째 데모 포스터의 레퍼런스였던 Deepmind의 Podcast들